타치히 1학년 중후반이려나 암튼 그때 치히로의 학생회 스트레스는 최고조에 달했었다 쿠로기리 토키무네 듣고있나? 사쿠는 치히로가 그런 식으로 쿠로기리 불평을 하면서 그 선배 이름을 입에 달고 다니는 걸 신경 쓰기 시작한 시점이었고...
하나사키 히마리 의불의 데코라풍 이거 나나가 해준거임
치히로가 이사 갈 때 마야마쌤(그땐 쿄우 오빠였다) 붙잡고 펑펑 우는 거 그렸던 건데... 만화 완성 못할 것 같아서 한두 장면만 크롭했음 그렇게 울며 겨자 먹기로 쿄우 오빠를 떠난 타치히는 카감사쿠를 만났다
가챠st 그리기 좋아하는데 그릴 능력이 없어서 항상 드랍임 으 마음에 안 들어
여담으로 사쿠치히 상징은 별과 바다이다 스텔라마리스 겨냥한 거 전혀 아닌데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음
오토나시 세츠카 2학년 겨울 크리스마스 이브의 vanitas 공연 뒤
치히로가 엄마의 연습실에 있는 피아노 의자 위에 누워 아르페지오가 어렵다고 투덜댈 때 사쿠는 그 옆에서 맑은 단선율을 흘렸고 치히로는 눈을 반짝 떴다
바이올린의 음색은 섬세하고 상냥한 음색을 담고 있었다 마치 활을 들고 있는 소년의 마음처럼
잠시간 넋을 잃고 그 선율에 매료되었다가도 사쿠에게 질 수 없다는 마음과 약간의 분함이 인 것은 어쩔 수 없는 당연한 수순이었고 그렇게 치히로는 다시 건반 앞에 앉았다
사쿠와 함께하는 시간 음악 따스한 봄날의 꽃잎 피아노 위로 비치는 맑은 햇빛 그게 치히로의 유년이었다
지금은 추억으로 남았을 뿐이지만 아마도 걘 평생 그 따스함과 기쁨을 잊지 못할 것
치히로 중학생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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